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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FC서울 "서울시민 반값에 구경하세요"

프로축구 FC서울이 홈팬들을 위한 '통 큰' 이벤트를 한다.

서울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서울시민의 날'로 지정했다고 28일 전했다.

'K리그 챔피언' 서울은 이날 우승의 원동력이 되어 준 홈팬들을 위해 '50%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해 경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일반석과 응원석에 한해 50% 할인이 제공된다. 서울은 서울시와 함께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을 경기장에 초청해 리그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서울은 대기록 달성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서울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1만496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게 될 경우 2010년부터 3년 연속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까지 21경기에서 43만861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티켓예매는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 공식 APP에서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 공식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FCSEOUL), 블로그(fcseoulstory.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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