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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한국계 8명 LPGA 티켓 확보

레베카 리 벤덤 등 한국계 골프선수 8명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캐나다 교포 2세 레베카 리 벤덤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일 5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347타로 태국 유망주 모리야 주타누가른과 함께 공동 1위로 내년 시즌 LPGA 투어 풀 시드를 확보했다.

또 다른 한국계인 아이린 조도 공동 17위(3언더파)로 LPGA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1~45위 안에 든 한나 강 등 6명의 한국(계) 선수들은 부분 출전권을 얻어 LPGA 투어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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