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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K-리그 시상식도 '서울 천하'



데얀 MVP 등 4관왕·'베스트 11' 5명 배출… 감독상엔 최용수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예상했던 대로 '서울 천하'로 막을 내렸다.

3일 열린 시상식에서 2년 연속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은 올해 프로축구를 빛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최용수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고, FC 서울은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데얀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116표 가운데 92표의 압도적인 표를 얻어 올해 개인 최다 26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141골을 기록한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을 73표 차로 제쳤다. 역대 K-리그 시상식에서 외국인 선수가 MVP에 오른 것은 2004년 나드손(수원)과 2007년 따바레즈(포항) 이후 3번째다.

데얀은 또 또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득점상, 팬타스틱 플레이어 등 4관왕에 올랐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 선수상은 5골6도움을 기록한 이명주(포항)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베스트 11은 골키퍼 이용대(서울)를 비롯해 수비수 아디(서울)·정인환(인천)·곽태휘(울산)·김창수(부산), 미드필더 이근호(울산)·황진성(포항)·하대성(서울)·몰리나(서울), 공격수 이동국(전북)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데얀은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동료들과 감독, 코칭스태프 덕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김용대와 K-리그 최초로 6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은 김병지(경남)가 나란히 특별상을 받았고, 울산은 페어플레이팀으로 뽑혔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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