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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베테랑 이운재 은퇴 기로

▲ 이운재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39·전남)가 은퇴 기로에 섰다.

전남 구단은 16일 이운재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재계약 건으로 이운재와 아직 의견을 나누지는 않았지만 본인도 이런 상황을 짐작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석주 전남 감독 역시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왔다고 이운재에게 최근 얘기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로 2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운재는 현재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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