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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조던, 나이 들어도 실력 여전하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49)이 선수들을 직접 가르치는 현장에서 변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밥캐츠 선수들에게 기본 훈련과 슈팅 연습을 지도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0년 NBA 출신 선수 최초로 샬럿의 구단주가 된 조던은 연례행사처럼 훈련에 참가해 선수들을 직접 지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훈련에서 조던은 직접 덩크슛도 선보였다.

조던에게 지도를 받은 현역 선수들은 2003년 은퇴한 조던이 아직 뛰어도 될 것 같다며 치켜세웠다.

샬럿의 센터 비스마크 비욤보는 "그 자신만 원한다면 그는 아직 경기에 뛸 수 있다"며 "나이가 들었는데도 예전 못지않게 열심히 뛰고 잘한다"고 말했다. 주장인 제럴드 헨더슨은 "조던의 승리욕은 아직 살아 있다"며 "일대일을 하면 그가 꼭 이기려고 해서 재밌다"고 전했다. 이어 "수비는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득점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던과 일대일로 맞붙은 헨더슨은 "실력이 서로 비슷했다"고 했지만 지켜보던 비욤보는 "조던이 헨더슨을 몰아세웠다"며 의견이 엇갈려 웃음을 자아냈다.

샬럿은 지난 시즌 NBA 사상 최저 승률(0.106)의 수모를 당한 약체다. 올 시즌에도 현재 9연패에 빠지면서 7승14패로 동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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