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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메시 91골로 2012년 마감!

메시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가 한 해 통산 최다골 기록을 늘렸다.

메시는 23일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바야돌리드전에서 후반 1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골로 지난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부터 이어오던 6게임 연속 2골 행진은 멈췄지만 한 해 통산 최다골을 91골로 늘리며 올해 화려했던 골 퍼레이드를 마감했다.

A매치 9경기에서 12골, 정규리그 38경기에서 59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11골 등 올해 69경기에 출전한 그는 경기당 1.31골을 기록하며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보유한 유럽 리그 한 해 최다 골(85골) 기록을 40년 만에 넘어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에 리그 9연승을 달렸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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