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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MLB 거포 앤드루 존스, 가정폭력으로 체포

앤드루 존스



메이저리그 거포 외야수 앤드루 존스(35)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언론은 26일 존스가 크리스마스 새벽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덜루스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는 약 7시간 뒤 보석금 2400달러(약 258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뛰며 타율 0.254 434홈런 1289타점을 기록한 그는 2007년 이후 하향세를 보이며 최근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 1년간 총액 350만달러(약 38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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