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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美 오리건주서 한인 관광버스 전복... 9명 사망

미국 오리건주에서 30일(현지시간) 한인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진 뒤 언덕 아래로 떨어져 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 사상자 명단은 한국 시간으로 1일 오전 발표될 예정으로 대부분 한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여행업체 미주여행사 소속 전세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발생했다. 버스는 눈과 얼음이 덮인 노면에서 중심을 잃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언덕 아래로 30m가량 굴러 떨어졌다.

현재 부상자 중 21명은 펜들턴의 세인트 앤서니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5명은 처음에 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다른 시설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에는 16세와 17세 한인 청소년도 포함돼 있다고 더 오리거니언 등 현재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고 지점은 오리건주 '블루마운틴'의 서단 지역으로 기후 변화가 심하고 지형이 험한 탓에 '죽음의 통로'로 불린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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