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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세계최고 셔틀콕 스타 서울서 본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 이용대(왼쪽)-고성현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스타들이 서울에 모여 100만달러(약 10억6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8일부터 엿새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는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승인하는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2등급에 속하는 대회다. 세계랭킹 10위 안의 선수는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한 스타들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배드민턴 국제대회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100만달러로 남녀 단식 우승자에 각각 7만5천달러,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우승팀은 7만9천달러를 지급한다.

올해는 22개국 약 330명의 선수가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은메달 3, 동메달 4개에 만족했던 한국은 32명의 선수를 내보내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린다는 각오다.

금메달 기대주는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등이다. 런던올림픽 이후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 이들은 점차 나아진 호흡을 보이며, 지난달 화순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부터 3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해 세계랭킹도 18위까지 끌어올렸다.

경쟁자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차이윈-푸하이펑(중국·세계랭킹 3위),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대표팀 동료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등이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져주기' 사건으로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 중인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가 각 소속팀 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올림픽 당시 고의패배 파문의 원인을 제공했던 위양-왕샤올리(중국·세계랭킹 3위)도 여자복식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와 올림픽 여자단식 금·은메달을 차지한 리쉐루이, 왕이한(중국) 등도 한국을 찾는다. 이번 대회 주요경기는 SBS ESPN을 통해 중계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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