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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샤라포바 4세 연하와 열애설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26)의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미국 USA투데이는 7일 "샤라포바가 몇 달 사이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48위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미트로프는 1991년생으로 샤라포바보다 4살이 어린 선수로 한 손 백핸드를 구사하는 등 플레이 스타일이 로저 페데러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 기대주다. 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끝난 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냈고, 여러 번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라포바는 농구 선수 사샤 부야치치와 2010년 10월 약혼했으나 지난해 봄 파혼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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