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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윤석민 연봉 동결… 김강민 2억 고지

▲ 윤석민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27)의 연봉이 3억8000만원으로 동결됐다.

윤석민은 2011년 다승·방어율·탈삼진·승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20년 만에 투수 4관왕을 달성해 연봉이 1억9000만원에서 100% 오른 3억8000만원으로 뛰었다. 그러나 지난해 들쭉날쭉한 투구로 9승8패 방어율 3.1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KIA는 원래 삭감 대상이나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미국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의 기를 살리고자 동결된 금액을 제시했다.

한편 SK 와이번스의 중견수 김강민은 연봉 2억원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 1억9000만원에서 1000만원(5.3%) 오른 것으로 김강민은 지난해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2와 6홈런, 31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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