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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아시아 스키 '별들의 향연' 지산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정동현



아시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스키대회가 17~18일 지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지산 FAR EAST CUP(극동컵)'은 국제스키연맹(FIS) 공인대회로 유일하게 상금이 걸려있다. FIS에 등록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톱 클래스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월드컵 및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기위해 겨룬다. 한국 선수로는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정동현과 아시안게인 금메달리스트인 김선주 등이 주목된다.

김건우 지산리조트 스키사업부문장은 "월드컵 및 올림픽 출전자격을 위한 포인트를 적용 받을 수 있는 대회로 관람객은 아시아 상위권 선수들의 수준급 기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산리조트 내 6번 슬로프에서 진행된다. 문의:031)644-1200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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