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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두현 수원 삼성 주장

▲ 김두현



'테크니션' 김두현(31)이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주장을 맡는다.

이번 시즌 서정원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수원은 16일 괌 전지훈련 기간에 선수단 미팅을 통해 김두현을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1년 수원에 입단해 K리그 통산 221경기(33골 24도움)에 출전한 김두현은 수원에서 정규리그 우승 1회(2004년), FA컵 우승 2회(2002,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2001, 2002년) 등 총 11개 대회의 우승을 맛본 베테랑 미드필더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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