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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최고급 수트·고가 액세서리까지 WBC 선수지원 입이 '쩍'

최고급 수트, 고가 액세서리, 개인 장비 등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역대 최고의 지원품이 제공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태극마크를 달고 야구 최강국 결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훈련지원, 숙소·복장 마련 등 세심한 부분에 정성을 쏟고 있다.

우선 선수단 단복을 최고급 정장으로 준비했다. 1~2회 대회 때와 달리 양말, 구두, 벨트까지 '세트'로 맞춰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은 나이키 사가 제작한 야구용품 이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방망이와 글러브를 KBO에 요청할 수 있다. 또 각종 업체의 후원을 받아 야구용품 이외의 고가 패션 액세서리 패키지 세트를 제작해 선수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다음달 12일부터 2주간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에서도 특별한 지원이 이어진다.

인천 문학구장과 비슷한 천연잔디와 신식시설을 갖춘 도류구장을 직접 섭외했고, 야외에 별도로 투수들이 어깨를 풀 수 있도록 불펜 2개를 새로 지었다. 선수단 숙소에는 한국처럼 무선 인터넷이 잘 터지도록 호텔 측과 협의해 미리 와이파이망을 새로 깔았다.

1~2회 대회 때 트레이너를 3명씩 데리고 갔으나 선수들 몸을 완전히 풀어주기에는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라 트레이너도 5명으로 늘렸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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