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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빙속 여제 이상화, 1000m 한국신 하루만에 또 경신

이상화



'빙속 여제' 이상화(24)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500m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상화는 2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두번째 날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99만에 결승선을 통과, 티스예 오네마(네덜란드·37초06)와 왕베이싱(중국·37초2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기세를 탄 그는 이어진 1000m 2차 레이스에서는 1분14초19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전날 자신이 작성한 한국 기록(1분14초39)을 다시 0.2초 앞당겼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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