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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찬호 WBC 해설자로 은퇴후 첫 활동



원조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해설자로 변신한다.

그는 3월 JTBC가 단독 중계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한국전 해설을 맡는다. WBC 방송단 사무국 김중석 팀장은 "박찬호 해설위원은 WBC에 출전했던 선수 출신으로 후배들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이번 해설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찬호 위원은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송재우 위원과 함께 일본·대만·미국과의 경기를 해설한다. 현지 캐스터는 임경진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국이 출전하지 않는 경기는 박노준·이광권·이경필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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