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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연아 '트윗자키' 변신…해설 실력 과시

김연아



'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해설하는 '트윗자키'로 깜짝 변신했다.

김연아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윗자키 김연아입니다. 신나는 스페셜올림픽 현장 소식을 들려주겠다"며 "패럴림픽은 신체·감각장애를 지닌 엘리트 선수들이 나오지만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를 지닌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두 장애인 올림픽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어 "송영민이 2001년 알래스카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의 스페셜올림피언 1호"라며 "스페셜올림픽은 경기의 승패보다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선수들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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