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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최강희 감독 "유럽파 집합!"

최강희 감독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6일 오후 11시5분(한국시간) 평가전을 치르는 '최강희호'가 4일 정예 멤버를 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최강희 감독은 3일 영국 런던 서쪽 외곽에 있는 말로우의 비스햄 애비 내셔널 스포츠센터에서 우선 K리거들과 중동·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현지 적응 훈련을 펼쳤다.

4일에는 박주영·기성용·이청용·김보경·손흥민·구자철·지동원 등 유럽파들이 대거 합류한다. 최 감독은 "유럽파들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나가고 있어서 지난해보다는 확실히 상황이 좋다"며 "이번 경기에서 유럽파 위주로 (출전 명단을) 짜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런던에 오면 회복에 중점을 두도록 하고, 5일에 집중적으로 모든 선수가 손발을 맞추도록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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