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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월드컵도 승부조작! 유럽 축구 충격 속으로

유럽 축구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승부조작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까지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유럽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은 5일 "2008~2011년 사이에 유럽에서 380경기, 비유럽(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에서 300경기를 포함해 총 680여 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중에는 월드컵 지역 예선과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가 포함돼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가운데 하나는 잉글랜드에서 치러졌다"며 "아시아를 근거지로 한 범죄조직이 전세계 축구경기에서 승부조작을 시도해 약 800만유로(120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으며 선수와 심판 등 매수에 200만유로(30억원)가 쓰였다"고 덧붙였다.

유로폴의 충격적인 발표 이후 랄프 무슈케 FIFA 안전국장은 "승부조작은 세계적인 문제이며 하루아침에 없어지지 않는다"며 "FIFA는 물론 국제 축구계, 사법당국 등이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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