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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태균 연봉 15억, 2년째 연봉킹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한민국 대표팀 출정식 및 유니폼 발표회'에서 김태균이 WBC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31)이 연봉 15억원을 받아 2년 연속 프로야구 최고 연봉 선수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접고 친정팀 한화로 돌아오면서 거액을 선사 받은 김태균은 올해도 같은 액수에 도장을 찍어 2년 연속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승엽(삼성·8억원)과 김동주(두산·7억원) 등 2~3위 선수들의 연봉도 지난해와 똑같았지만 억대 연봉자는 121명으로 늘어나 프로야구 전체 '파이'가 커졌다.

투수 가운데서는 김병현(34·넥센)이 6억원으로 가장 큰 연봉을 받았다. 지난 시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음에도 1억원을 올려주는 구단의 파격적인 대우로 지난해 투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김선우(두산·5억원)를 제쳤다.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31)은 마무리투수로는 처음으로 투수 연봉킹을 노렸지만 5억5천만원으로 2위에 오르는 데 만족했다.

올해 예비 FA들의 '대박 계약' 덕에 새로운 기록도 나왔다.

강민호는 1년 사이에 2억5천만원이 올라 역대 6위의 인상 금액을 기록하며 포수 부문 선두로 올라섰고, 정근우와 최정도 인상 금액만 2억4천만원으로 역대 8위에 나란히 자리 잡으며 2루수와 3루수 부문 꼭대기에 섰다. 비록 김태균과 이승엽의 그늘에 가려 1루수 부문 3위(2억2천만원)에 그쳤지만,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박병호(넥센)는 254.8%의 인상률을 찍어 이 부문 역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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