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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정근우 WBC대표팀 톱타자 맡는다



'날쌘돌이' 정근우(31·SK)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의 1번 타자로 낙점됐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17일 대만 도류시 도류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오른손 1번 타자를 선호한다"며 정근우를 톱타자로 결정한 속내를 드러냈다.

좌타자인 이용규(KIA) 역시 1번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자질을 갖췄지만, 팀 전지훈련을 소화하던 중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톱타자가 출루했을 때 우익수 방향의 팀 배팅을 위해서는 2번에 왼손 타자가 제격이라는 점도 정근우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류 감독은 "1번 타자는 선구안이 좋아야 하고 상대 투수를 흔들 수 있어야 한다"며 톱타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우완투수 윤희상(SK)의 낙마설에 대해 "SK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오른팔을 맞아 불펜 피칭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틀 전 몸 상태를 체크했는 데 괜찮다고 하더라"며 "차우찬도 허리가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대체 선수 없이 지금 멤버 그대로 최종 엔트리를 제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회 WBC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은 20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조직위원회에 제출한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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