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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배상문 시즌 첫 PGA '톱10'

배상문



배상문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합계 8언더파 276타를 써낸 그는 헌터 메이헌(미국)과 공동 8위에 올랐다.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존 메릭(미국)과는 3타 차이로 올해 5번째 대회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16위(4언더파)에 올랐다. 최경주와 위창수는 공동 33위(1언더파)에 올랐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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