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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최경주, 1라운드 탈락…우즈·매클로이도 고배



한국(계)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했던 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라운드를 버티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C.C.(파72·783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64강전)에서 저스틴 로즈(33·남아공)에게 2&1(1홀을 남겨두고 2홀차)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라이언 무어(30·미국)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는 64강전에서 탈락했다.

전날 5㎝의 폭설이 내리는 등 악천후로 인해 1라운드 도중 경기를 중단해야 했던 최경주는 이날 10번홀부터 경기를 재개했다. 전날 9번홀까지 마친 상태에서 로즈에게 2홀 뒤졌던 최경주는 홀을 거듭하면서 올 스퀘어(AS· 동점)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무릎을 꿇었다.

10번홀을 파로 통과한 최경주는 보기를 범한 로즈에게 1홀차로 추격한 것을 시작으로 14번홀까지 AS를 유지했다. 그러나 15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면서 같은 홀 버디를 기록한 로즈에게 1홀 뒤졌고 17번홀에서 컨시드(포기)를 선언해 패배를 인정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클로이(24·북아일랜드)와 2위 타이거 우즈(38·미국)도 1라운드를 넘기지 못하고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올 시즌 PGA 투어에 나란히 첫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일찌감치 짐을 쌌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매클로이는 64강전에서 셰인 로리(26·아일랜드)를 만나 1홀차로 졌고 우즈도 찰스 호웰 3세(34·이상 미국)에게 역시 1홀차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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