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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지구특공대' 1골 1AS 합작 날았다



'지·구 특공대' 지동원과 구자철이 각각 분데스리가 데뷔골과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리그 잔류 희망에 불을 지폈다.

지동원은 24일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44분 선제골을 넣었다. 오스트르졸렉이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살짝 건드려 호펜하임의 골문을 갈랐다. 지난달 1일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온 뒤 6경기 만에 나온 데뷔골로 동물적인 감각이 빛났다. 그러나 지동원은 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혀 교체됐다.

풀타임을 뛴 구자철은 후반 34분 사샤 묄더스의 결승골을 도왔다. 좌측에서 공을 몰고 가다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건넸고, 묄더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리그 17위로 강등권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2-1로 승리해 승점 18로 호펜하임(16점)을 17위로 밀어내고 16위로 올라섰다. 리그 16위는 2부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한 팀과 리그 잔류를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15위 볼프스부르크(승점 27)와는 승점 9점 차이다.

경기 후 독일 빌트지는 지동원에게 "값진 골이었다. 다시 감상해도 좋을 순도 높은 골 장면"이라는 평가와 함께 양 팀 최고인 평점 2를 줬다. 구자철 역시 평점 3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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