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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QPR 경기장에 울린 '박지성 송'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이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진한 위로를 받았다.

박지성은 24일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애리 레드냅 QPR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해 벤치를 지켰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날 미드필더진에 허점을 드러낸 QPR은 하파엘, 라이언 긱스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0-2로 패했다. 리그 꼴찌(승점 17·2승11무14패)로 19위(승점 23) 레딩과는 승점 6점 차이다. 강등이 점차 유력해지고 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맨유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경기 전 QPR 벤치를 지나치다가 자신을 올려다보는 레드냅 감독과 눈을 맞추지 않은 채 박지성과 악수를 나누고 만면에 미소를 띄운 채 떠났다. 퍼거슨에게 외면당한 레드냅 감독의 표정에는 무안함과 어색함이 가득했다.

런던으로 원정 응원을 나선 맨유 팬들은 맨유 시절 박지성을 위해 부르던 응원가를 부르며 벤치에 앉아 있는 박지성을 응원했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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