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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임준홍 Jr 1000m 우승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갈 단거리 유망주 임준홍(19·단국대)이 정상에 섰다.

임준홍은 25일 이탈리아 콜라보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11초3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남자 1000m를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남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합계 72초210의 기록으로 준우승한 그는 1000m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여자 500m에서는 김현영(19·한국체대)이 정상에 올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