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명가 FC서울이 아시아 정벌을 향한 첫 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데얀과 올 시즌 새로 가세한 윤일록이 두 골씩을 터뜨리고, 몰리나가 한 골을 보태 장쑤 순톈(중국)을 5-1로 완파했다. 서울은 초반부터 패스 축구로 볼 점유율을 끌어올린 데다가 끈끈한 수비 조직력까지 뽐냈다.
태국 원정에 나선 전북 현대는 무앙통 유나이티드와의 F조 1차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치고 2-2 무승부에 만족했다.
전반 5분 이동국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준 전북은 후반 32분 케빈의 헤딩골로 다시 앞서다 후반 44분 무앙통의 한국인 선수 김유진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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