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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신시내티 감독 "추신수 최고 1번타자 될 것"

▲ 추신수



시범경기 첫 타점 기록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출전 4경기 만에 첫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7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수확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0(8타수 2안타)이다.

1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1-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망주 빌리 해밀턴으로 교체됐다. 신시내티는 5-7로 역전패했다.

한편 이날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올 시즌 추신수는 우리 팀 최고의 1번 타자가 될 것"이라는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추신수의 활약을 기대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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