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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허벅지 통증 추신수 "심각하지 않다"

▲ 추신수



시범경기 사흘 연속 결장… 최현 1안타 추가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있는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3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이후 벤치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추신수는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선수의 몸에 조그마한 이상이 있어도 절대 무리시키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심각하지 않다.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어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 뿐이다"고 밝혔다.

추신수가 빠진 신니내티는 이날 0-4로 패했다.

한편 최현(LA 에인절스)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2회 첫 타석과 4회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6회 1사 만루의 기회를 맞아 좌전 적시타를 날려 2,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 말 수비 때 존 헤스터와 교체됐다. 에인절스는 밀워키와의 화력대결에서 뒤져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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