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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손흥민 '유망주' 박정빈과 맞대결 무승부

▲ 손흥민



'함부르크 해결사' 손흥민(21)과 '유망주' 박정빈(19·그로이터 퓌르트)의 첫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손흥민은 3일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2~2013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제프리 브루마와 교체되기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함부르크는 최하위 퓌르트와 힘겹게 1-1로 비겨 리그 7위(승점 35)를 지켰다.

태극전사 맞대결은 후반 10분 박정빈이 플레들과 교체돼 출전해 성사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지동원은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 나란히 선발로 나서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은 후반 40분까지,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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