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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류현진 선발이냐? 불펜이냐?

▲ 류현진



7일 클리블랜드전 등판… 매팅리 감독 직접 관전

'불펜 전환설'에 휩싸인 류현진(26·LA 다저스)이 7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선발 투수 가능성을 타진한다.

다저스는 이날 2개 조로 나눠 멕시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도 경기를 치르지만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를 직접 관찰하기 위해 류현진이 소속된 조와 동행한다.

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첫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줬다. 당시 경기는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관전했고, 매팅리 감독은 허니컷 코치의 보고로만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간접 평가했다. 선발 로테이션 결정권을 지닌 매팅리 감독이 직접 관전하는 클리블랜드전이 그래서 류현진에게는 중요하다.

매팅리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지난번보다 나아졌는지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배짱'이 두둑하기로 소문난 류현진은 한국에서처럼 선발 등판일 사이 한 차례 소화해야 하는 불펜 투구를 하지 않고 곧장 마운드에 오르는 독자 훈련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은 보통 직전 등판 후 사흘째 되는 날 불펜에서 몸을 풀고 컨디션을 조율한다.

매팅리 감독과 허니컷 투수코치는 우선 류현진의 연습 스타일을 존중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 계속 지켜보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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