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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학주 동점 적시타 치고 2도루

탬파베이의 기대주로 크고 있는 내야수 이학주(23)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서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학주는 6일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대수비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4-5로 따라붙은 8회 1사 3루에서 상대 오른손 투수 팀 우드를 상대로 투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려 3루 주자 브랜든 가이어가 홈을 밟았다. 이어 2루 도루에 이어 3루 베이스까지 연거푸 훔친 그는 케빈 키어마이어의 3루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9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이학주가 활약에 8-5로 역전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