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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인비 "시즌 2번째 우승 보인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3R 선두… 수잔 페테르센과 2타 차

▲ 박인비



박인비(25)가 2013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그는 수잔 페테르센(12언더파)에 2타 앞선 채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2주 전 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바 있다.

양수진이 10언더파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겨 놓았고, '슈퍼 루키' 김효주는 공동 5위(7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