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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아! 박주영 헤딩슛 골대 가격

▲ 박주영



레시노 감독 체제 첫 출전 득점 사냥 실패

아벨 레시노 감독으로 바뀐 뒤 첫 출전 기회를 잡은 박주영(28·셀타 비고)이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박주영은 11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36분 미카엘 크론-델리와 교체 투입됐다. 레시노 감독 체제에서 3경기 만의 출전이다.

실전에 목말라 있던 박주영은 10여 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동점 골 기회를 엿봤다. 특히 후반 44분 다니엘 프라니치의 크로스를 정면에서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췄다. 1분 뒤에도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셀타 비고는 후반에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2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한편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는 손흥민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후반 26분 교체투입해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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