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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서재응 프로야구선수협 새 수장

▲ 서재응



KIA의 베테랑 투수 서재응(36)이 박재홍의 뒤를 이어 프로야구선수협회를 이끈다.

각 구단 선수협회 대표와 대의원 27명은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새 회장으로 서재응을 추인했다. 선수협회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시범경기 등으로 선수들의 일정을 맞추기 힘들어 4~8일 전 구단을 돌며 선수들의 표를 받았다.

투표를 개표한 결과 서재응은 총 455표 중 가장 많은 140표를 받아 이호준(NC), 홍성흔(두산)을 따돌리고 새 회장에 선임됐다.

서재응 신임 선수협회장은 "선수들의 의사를 반영해 선수협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