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상반기 야심작 갤럭시S4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어두운 조명 아래 제품 디자인 일부가 살짝 공개된 것으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12일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트위터를 통해 오는 14일 공개 예정인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트위터에 사진을 게재하며 "넥스트 빅 씽(Next Big thing)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누가 오는 14일 열릴 글로벌 언팩 이벤트를 준비하는가?"라는 설명을 붙였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유튜브에 두번째 티저 동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갤럭시S4의 색상이 흰색과 검정이란 암시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새벽, 갤럭시S4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4에는 1.8기가헤르츠(GHz) 클럭스피드를 지원하는 엑시노스5 옥타 5410 프로세서(CPU)와 PowerVR SGX 544MP 그래픽프로세서(GPU)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젤리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