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한선교 KBL 총재 "강동희 혐의 인정되면 영구제명"(종합)

▲ 한선교 KBL 총재가 12일 오전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선교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가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된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의 혐의가 인정되면 영구 제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총재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KBL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동희 감독이 승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사태에 대해 프로농구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환부를 도려내고 새살을 돋게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된 당사자는 물론 앞으로도 스포츠의 근본을 뒤흔드는 승부 조작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관용의 원칙 하에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 감독의 경우 아직 법원의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 범죄 사실이 명확히 입증되면 영구 제명의 강력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강 감독은 2011년 2~3월 브로커 최씨와 전 프로야구 선수 조씨 등 2명으로부터 총 4700만원을 받고 주전 선수를 빼 고의로 지는 방법으로 4경기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정부지법은 11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그를 구속했다.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가운데 현역 감독이 승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