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의 후속작인 '아이폰5S'에 지문인식 센서와 NFC 장착될 것이라는 새로운 루머가 등장했다.

12일 중국의 차이나 타임즈는 대만의 칩 개발 회사인 칩본드가 터치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지문인식과 NFC를 지원하는 칩을 포함한 아이폰 5S의 부품들을 공급하도록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이 차기 스마트폰에 모바일 결제 같은 NFC 기능들의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문인식 센서를 채용할 것에 암시하고 있다.

아이폰에 지문인식 센서를 채용할 것이라는 루머는 지난해 애플이 모바일 보안 회사 지문인식보안업체 어센텍을 인수하면서 꾸준히 제기됐다.

또 어센텍은 이 부문에서 애플의 독자적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지문인식 센서 이용자들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