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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G프로 새로운 기능 공개...'갤럭시S4 나와!'



뒤늦게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는 LG전자의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해 사과를 쪼개는 광고를 제작해 애플을 자극했던 LG전자가 이번에는 삼성전자 야심작 '갤럭시S4'의 핵심 기술중 하나인 눈동자 인식 기술을 하루 먼저 소개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LG전자는 삼성 갤럭시S4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자사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프로에 눈동자 인식기술인 '스마트 비디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비디오는 동영상 재생 중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동영상 재생이 자동으로 일시 정지되거나 다시 재생되는 기능이다.

동영상을 시청하다가 눈을 떼면 전면 카메라가 눈동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동영상 재생을 일시 정지한다.

LG전자는 이같은 기능을 포함한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내달 중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공급하는 옵티머스G 프로에 먼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삼성전자도 눈동자를 이용한 생체 기술 '아이 스크롤링'을 차세대 전략폰인 갤럭시S4에 적용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 스크롤링은 사용자 눈동자 움직임에 따라 스크롤이 자동으로 내려오는 기술이다.

LG전자는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사후관리의 일종이라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개발 일정이 확인됐고, 하루라도 빨리 소비자들에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밸류백 업그레이드에는 스마트 비디오 이외에도 듀얼 카메라, 비디오 포즈/리줌, 홈버튼 LED, Q리모트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메일, 메모, 카카오톡 등을 사용할 경우 문자 입력 기능에 컬러 이모티콘도 탑재할 계획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밸류팩 업그레이드로 LG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스마트폰 사후지원 서비스를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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