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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피겨 퀸 김연아, 환상적인 갈라쇼 선보여



피겨여왕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가 18일(한국시각)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갈라쇼를 선보였다.

검은 정장에 중절모를 쓰고 등장한 김연아는 경쾌하고 힘찬 스텝, 실감 나는 표정 연기를 통해 여성에게 구애하는 귀여운 남자의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김연아는 중절모를 벗어 던지고 묶었던 긴 머리를 푸는 마지막 동작으로 4분 여간의 연기를 마치며 관중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