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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왕관도 마다않는 '소프트 여왕'

▲ 여성 단일팀 '헤퍼' 멤버들. 왼쪽부터 '헤퍼' 김민희, 김은혜, 이주화, 우은비.



이매진컵 여성팀 '헤퍼'

스물 셋 동갑내기 여대생 네명으로 구성된 팀 '헤퍼'는 음식물이 배설물로 변하는 소화과정을 재치있는 어린이용 게임으로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15일 시립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게임 주제를 상징하는 '똥 머리띠'를 착용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전공과 학교는 다르지만 이들은 지난해 MSP에서 만나 개발자의 꿈을 키워 나갔다. IT에 대한 관심사와 웃음이 많다는 공통점으로 팀 이름을 헤퍼라고 짓고 게임 개발에 몰두했다. 이번 게임의 사용자 분석(UX)을 위해 유치원을 찾아가 검증을 받는 정성도 들였다.

동덕여대 컴퓨터공학과 이주화 학생은 "솔직히 그동안 공대생의 진로에 대해 회의감을 많이 느꼈지만 이매진컵 참가를 통해 내가 재밌고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팀장 광운대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김민희 학생은 "프로그래밍을 마음껏 펼치는 개발자가 꿈"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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