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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도미니카 WBC 전승 우승 대기록



푸에르토리코 3-0 제압… 카노 대회 최다 15안타 MVP

도미니카공화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사상 첫 전승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2013 WBC 결승에서 1회 터진 에드윈 엔카르나시온(토론토)의 2타점 2루타와 상대 타선을 3안타로 틀어막은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특히 대회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8경기를 모두 이겨 사상 첫 전승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고,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340만달러(약 38억원)의 부수입을 챙겼다.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는 이번 대회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타율 0.469(32타수 15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우수선수(MVP) 영광을 안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