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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피안타 단 1개! 7이닝 5K 2실점 승리투

화이트삭스전 피비와 맞대결 완승… 29일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

▲ 류현진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5번째 선발 등판에서 역투를 펼치며 시범경기 2승을 달성했다. 특히 2007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크 피비와 맞대결에서 완벽하게 승리했다.

류현진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 만을 내주고, 5탈삼진 2실점해 팀의 10-4 승리를 이끌었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 선두타자 알프레도 데 아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산체스와 제프 케핀저를 각각 유격수와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애덤 던과 상대할 때 폭투를 내줘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2루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그러나 3회부터는 완벽했다. 상대 선발투수 제이크 피비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류현진은 데 아자와 산체스를 각각 삼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 다시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던의 타석에서 병살로 잡고, 플라워스를 삼진 처리했다. 5회 역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6회 데아자의 타구에 오른쪽 팔뚝을 맞아 가슴을 쓸어 내렸지만 별 다른 이상없이 투구를 이어갔다. 7회에는 상대 중심타선을 뜬공 세 개로 돌려세웠다. 4회 선두타자 볼넷 이후 11타자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0-2로 뒤진 3회 말 타석에서는 피비의 직구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삼진으로 물러났다.

총 투구수는 98개였고, 방어율을 3.86까지 끌어내렸다. 시범경기 성적은 2승2패다. 다음 등판은 29일 LA 에인절스전으로 채드 빌링슬리와 펼치는 팀 내 2선발 경쟁의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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