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3시즌 출정식을 개최한다.

출정식은 시즌 개막을 알리고 팬들 앞에서 멋진 승부를 다짐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행사로, 김시진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47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치어리더와 마스코트의 응원 퍼포먼스, 전지훈련 주요 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및 인터뷰, 출정선언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출정선언에 이어 야구배트, 글러브, 모자,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추첨과 가수 김태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출정식 입장권은 사직구장, 롯데백화점 광복점 자이언츠샵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www.giantsclu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5일 오전 10시 사직야구장에서 부산지역 중·고교 아마 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모토니시 아츠히로 인스트럭터가 기술지도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