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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개막 특집] 전력분석 롯데 '불꺼진 방망이?'

'섭준호' 살아있네!

▲ 송승준



◆ 롯데

① 우리가 바로 진짜 투수 왕국 = 투수 조련에 일가견을 자랑하는 김시진 감독이 부임하면서 마운드에 힘이 실리고 있다. 외국인 투수 스캇 리치가 시범경기 개막 전 퇴출당해 적신호가 잠시 켜졌지만, 5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호주 출신 크리스 옥스프링의 합류가 근심을 잠재우고 있다.

확실한 제1 선발 송승준, 4·5 선발로 나설 김승회와 고원준의 구위도 여전히 쌩쌩하다.

중간 계투진으로 지난해 SK에서 이적했지만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던 정대현의 활약 여부가 롯데 마운드의 또 다른 관심거리다.

② 화력이 약해졌다고? 두고 봐 = 이대호에 이어 홍성흔까지 빠진 타선은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힘이 떨어졌다. 시범경기 내내 팀 득점과 안타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손아섭·전준우·장성호로 꾸려진 클린업 트리오는 막상 정규 시즌에 돌입하면 주위의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며 자신만만해하고 있다. 특히 '스나이퍼' 장성호는 "기량으로 고참의 리더십을 증명하겠다"며 이를 악물고 달려들 태세다.

③ 지금 바닥을 친 게 오히려 약이 될 걸 = 대입 비리 연루로 불명예스럽게 도중하차한 양승호 전 감독의 뒤를 이은 김시진 감독은 뒤숭숭했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원상 복구시켰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의 부진했던 성적이 마음에 걸린다. 이를 의식했는지 "오히려 지금 바닥을 친 게 낫다"는 한마디로 선수단과 팬을 다독였다. 이왕 맞을 매, 일찍 맞고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게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제까지 롯데는 시범경기와 정규 시즌에서의 성적이 대부분 반비례했었다. 김 감독이 내심 여유있어 보이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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