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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개막 특집] 전력분석 한화 '뛰는 야구 뿌리내리나'

'바람의 아들'처럼 살 길은 '발 야구'

▲ 김태균



◆ 한화

①마운드 선수 자원 부족 = '대들보' 류현진을 미국으로 보낸 한화는 시범경기에서 4승 7패 1무로 7위에 올랐다. 5위에 오른 신생팀 NC보다 저조한 성적이다. 김응룡 감독 체제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임기영과 한승택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확 띄는 신인급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바티스타·이브랜드·김혁민·유창식·윤근영의 선발진, 송창식·안승민의 필승조 외에는 어느 하나 정해진 게 없다. 이들을 대체할 만한 자원 역시 마땅치 않아 장기레이스를 버틸 힘도 떨어져 보인다.

② '오리무중' 테이블 세터= 김태균·김태완·최진행의 막강한 클린업 트리오와 준수한 하위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초반 상대 투수를 흔들어줄 테이블 세터가 없다는 게 문제다. 다양한 조합들을 실험하고 있을 뿐 아직 확정된 게 없다. 김 감독은 "아무리 중심타자들이 좋아도 1~2번 타자들이 찬스를 못 만들면 효과가 없다"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 대부분이 1군에서 3년 이상 주전으로 뛰며 검증됐기 때문에 침체된 타격감도 스스로 정상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선진과 강동우가 중심타선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준다면 에이스 류현진이 빠졌지만 올 한해 한화의 성적은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

③ 이종범 합류 '뛰는 야구' 뿌리내리나 = 지난해 팀 도루는 107개로 SK(104개)에 이어 리그 최하위를 겨우 면했다. 득점권에 선수가 없기 때문에 안타 3개를 치고도 점수를 못 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바람의 아들' 이좀범이 수비·주루코치로 돌아오면서 '뛰는 한화'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팀 내에서 발빠른 선수들이 적지만 하주석·전현태·오선진의 과감한 주루플레이는 기대해 볼만하다. 또 시범 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4.89)은 가장 높았고, 경기당 평균 득점은 2.89점으로 8위를 차지했으며, 실책은 13개로 두번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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