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전 결승골의 주인공 손흥민(함부르크)이 독일로 떠났다.
손흥민은 27일 인천공항에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넣었는데 적지 않은 숫자"라며 "10호 골을 터뜨려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9일 소속팀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정규리그 9호 득점을 쌓은 이후 5경기째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한 골만 더 터뜨리면 차범근 이후 27년 만에 독일 무대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쌓은 한국인으로 기록된다.
그는 "아직 8경기가 남은 만큼 기회가 열려 있다"며 "팀을 옮기는 것도 함부르크와 계약이 2014년까지 남은 만큼 서두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운동만 열심히 하면 에이전트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느긋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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