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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2일 에인절스전 뜬다

▲ 추신수



류현진과 맞대결 7·9월 성사 가능성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다음달 2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2013 메이저리그는 1일 텍사스 레인저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6개월간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지난해까지 내셔널리그에 속한 휴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이동해 양대리그는 각각 15개 팀으로 재편됐다.

포스트시즌은 10월 2일 막을 올리고, 양 리그 챔피언이 격돌하는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10월 24일 시작한다.

신시내티로 이적해 중견수로 보직을 바꾼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에 도루 3개를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허리 통증으로 몇 경기 결장하기도 했지만 타선의 첨병으로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류현진(LA 다저스)과의 한국인 투타 맞대결은 7월 26∼29일(다저스타디움), 9월 7∼9일(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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