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양궁 단체전에도 세트제 도입

▲ 윤윤수(왼쪽) 휠라코리아 회장과 톰 딜런 세계양궁연맹 사무총장이 28일 후원 협약서에 사인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양궁연맹 "혼성종목 추가 IOC에 건의"… 휠라와 후원 협약

개인전에 이어 양궁 단체전에도 세트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톰 딜런 세계양궁연맹(WA) 사무총장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의 후원 협약식에서 "9월에 열리는 총회에서 단체전 세트제 도입이 논의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전 세트제를 도입한 후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졌다. 양궁을 매력적인 스포츠로 변화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남녀혼성 종목 추가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트제는 세트의 승·무·패에 지정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치명적인 실수로 한 세트를 지더라도 역전이 가능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이 유지된다는 점이 특색이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는 "단체전 세트제 도입은 거의 확정적"이라며 "9월 총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바로 국제대회에 적용된다. 한국에 불리한 방식일 수도 있지만 기량이 뛰어난 후배 선수들이 많아 이를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휠라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까지 4년 동안 WA가 주관하는 월드컵, 그랑프리 등을 후원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