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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재무제표 감리기업 지난해의 1.5배로 확대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재무제표를 종전 10년에 한번 받을까 말까에서 7년에 한번씩은 직접 감독 관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8일 발표한 '2013 회계감리업무 운영계획'에서 올해 직접 회계 감리 대상 상장사수를 지난해 129개사에서 71개사(55.0%) 늘어난 2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앞으로 3년 뒤부터는 매년 회계 감리 대상을 현재 전체 상장사의 10% 미만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별 상장사들은 약 7년에 한번꼴로 금감원의 직접 감리를 받게 된다.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하거나 우회 상장, 최대주주의 잦은 변경 등 분식회계 혐의가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감리 대상으로 먼저 선정하되, 나머지는 무작위로 정한다.

소액공모가 잦거나 자산양수도가 빈번한 상장사들과 대주주에 대한 대출·빚 보증·담보 제공행위가 있는 기업은 집중 감리 대상이다.

또 분식회계와 부실 감사 피해자들이 감리 결과를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감리 업무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10개사를 선정하고 매 상·하반기마다 5곳씩 관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9개사에 대한 감리를 통해 68개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증권발행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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